대전시, 침수위험 높은 3개 지하차도에 자동차단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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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원동지차하도와 만년지하차도, 관저 지하차도 등 3곳에 침수위험 발생 시 지하차도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년 전 부산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참사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7억 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원동, 만년, 관저 지하차도에 자동차단 시스템을 지난 4월 착공해 이번달 완공했으며 내년 3월까지는 한밭지하차도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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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원동지차하도와 만년지하차도, 관저 지하차도 등 3곳에 침수위험 발생 시 지하차도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년 전 부산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참사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7억 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원동, 만년, 관저 지하차도에 자동차단 시스템을 지난 4월 착공해 이번달 완공했으며 내년 3월까지는 한밭지하차도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자동차단 시스템은 수위계, 자동차단기, 전광판, CCTV, 음성경보장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갑작스러운 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자동으로 차량 진입을 막는 차단기가 내려지고 진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전광판 등에 표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동차단 시스템 구축으로 지하차도에 들어갈지 말지를 운전자가 고민하다가 사고가 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집중호우 발생시 시민의 생명 및 차량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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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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