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에 국내 최초 원전해체연구소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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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해체를 전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소로, '20.8월 법인이 설립되어 그간 실무 준비 작업을 거쳐 금번 착공식 이후 건설이 시작되면 '26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 이번 원전해체연구소에 산업부 874억원, 한수원 등 공공기관 1,934억원, 부산·울산·경북·경주 322억원 등 총 3,130억원이 투입되며, 정부는 필요한 경우 추가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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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에 국내 최초 원전해체연구소가 들어선다 |
- 10.31일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 개최 → ‘26년 준공 및 본격 가동 - 산업부, 한수원, 부산·울산·경북·경주가 3,130억원 투입 - 원전해체기업 등과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22.10.31.(월) 울산시 울주군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에 참석하고, 원전해체기업과 원전해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해체를 전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소로, ‘20.8월 법인이 설립되어 그간 실무 준비 작업을 거쳐 금번 착공식 이후 건설이 시작되면 ‘26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경북 경주에 중수로해체기술원을 내년 중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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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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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장소 : ‘22.10.31.(월) 10:20~11:40 /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건설현장)
참석 : (정부) 산업부, 과기부 (지자체) 부산, 울산, 경북, 경주, 기장, 울주 관계자, (기업) 한수원 사장, 원전해체연구소 소장, 한전KPS 사장, 에너지기술평가원 관계자 |
□ 정부는 지난 7월 “새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을 발표하여 원전 정책을 정상화하였으며,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해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ㅇ 원전의 적극 활용과 함께 정부는 국민 안전을 위해 원전해체와 방사성폐기물을 과학적 기반을 통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다루는 것도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해체연구소를 통해 관련 기술 확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 이번 원전해체연구소에 산업부 874억원, 한수원 등 공공기관 1,934억원, 부산·울산·경북·경주 322억원 등 총 3,130억원이 투입되며, 정부는 필요한 경우 추가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ㅇ 원전해체연구소는 해체기술 실증, 해체 기술개발 지원, 방폐물 분석 지원, 국내외 원전해체 정보 제공 등 원전해체 산업지원의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 한편 착공식에 이어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이 주재하는 원전해체기업* 간담회가 개최되어, 금년말 발표될 「세계시장 진출기반 마련을 위한 원전해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한전원자력연료, 원자력연구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ㅇ 본격 확대될 글로벌 원전해체시장 전망에 따라, 참석자들은 원전해체 기술 고도화, 고부가가치 융합기술 개발, 핵심 인력 및 전문기업 육성 등을 통한 기술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고리1호기 등의 본격 해체를 앞두고 원전의 안전한 해체 기술 확보에 해체연구소가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ㅇ 해체기술 인력과 해체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일감 확보와 기술개발 둥에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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