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내달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분양

기사내용 요약
대형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GTX 등 교통호재도

[서울=뉴시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투시도. (이미지=DL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DL건설은 ㈜대림과 함께 내달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산27-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개동 규모다.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높은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진행돼 우수한 주거 환경을 보유했다고 DL건설 측은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민간 업체가 도시공원을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에 들어서는 민간공원은 총 약 10만㎡로 축구 경기장 크기의 약 14배 규모다. 전체 면적의 약 80%가 공원시설로 조성되며 '대형 공원 속 아파트'인 만큼 자연 친화적 주거 환경을 기대해볼 수 있다. 공원 내부에 산책로, 광장, 운동 시설, 휴게 쉼터 , 북카페, 다목적 운동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해당 공원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단지에 인접한 43번 국도 등을 통해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수월하다. 또 수인분당선 죽전역이 반경 2㎞ 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도 편리한 편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GTX-A 용인역(예정)이 들어선다.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을 약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이마트 죽전점, 홈플러스 분당오리점, 보정동 카페거리, 죽전 아울렛 거리 등이 인접해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죽전동은 신규 분양이 드문 지역이라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 가치도 높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지난 10년간 신규 분양한 아파트가 113가구다. 이는 같은 기간 용인시 수지구에 분양한 단지의 약 0.73%에 불과한 공급량이다.

DL건설은 단지에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설계한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한 설계다. 기존 안방 발코니에 놓여 있던 세탁기를 별도 다용도실로 이동, 한밤중 소음 문제를 해결한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일부 세대 제외)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했다.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를 조성해 부피가 큰 물품을 쉽게 보관할 수 있다.

전 가구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안방 입식 화장대와 드레스룸 등도 마련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통풍 및 환기에 유리하며,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침실 2, 3에 드레스룸이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의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 조망권 확보, 미세먼지 차단 등 각종 장점을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죽전에서 오랜만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이고, 대형 교통호재까지 품고 있어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