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국화 전시회로 국가정원 조기 조성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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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시청 광장에서 국화 전시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국화 전시회는 충주시 꽃묘장에서 가꿔 온 국화 1500본과 국화 분재 100여 점을 선보인다.
충주시 국화 전시회는 올해로 16년째를 맞고 있다.
충주시는 국가정원 조기 추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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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시청 광장에서 국화 전시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국화 전시회는 충주시 꽃묘장에서 가꿔 온 국화 1500본과 국화 분재 100여 점을 선보인다.
국화로 충주시 마크와 함께 한반도, 거북이 등 다양한 작품도 설치하고, LED 조명을 이용해 야간관람에 운치를 더한다.
충주시 국화 전시회는 올해로 16년째를 맞고 있다. 로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열리다가 광장으로 진출한 건 4년 전부터다.
올해는 전시장에서 국가정원 조기 조성을 위한 시민 서명도 받는다. 충주 국가정원은 대통령 국정 과제에 반영됐다.
시는 은행나무 가로수도 정원에서나 볼 수 있는 둥근 형태로 가꿔 왔다. 시민이나 방문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
호암지 인근에 조성하고 있는 시민의 숲은 나무만 50만 그루를 심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조수정 푸른도시과장은 "가을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명운동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충주시는 국가정원 조기 추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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