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11월12일 ‘애니메이션 OST 스페셜 콘서트’ 선보여

진현권 기자 2022. 10. 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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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일 대극장에서 '애니메이션 OST 스페셜 콘서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유명 애니메이션 '바이올렛 에버가든'과 '귀멸의 칼날' OST를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선보인다.

공연 1부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주요 OST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OST 연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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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바이올렛 에버가든·귀멸의 칼날’ OST를 한 자리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1월 12일 대극장에서 ‘애니메이션 OST 스페셜 콘서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경기아트센터 제공)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일 대극장에서 ‘애니메이션 OST 스페셜 콘서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유명 애니메이션 ‘바이올렛 에버가든’과 ‘귀멸의 칼날’ OST를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선보인다. 지휘자 김성진이 포디엄에 오르며,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피아니스트 고우리, 가수 파인(FiNE)의 협연으로, 애니메이션의 명장면을 수놓은 OST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공연 1부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주요 OST를 연주한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일본의 TV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는 2018년 넷플릭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내에서 팬덤을 형성한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극중 흐르는 서정적인 OST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피아니스트 고우리가 1부 무대에 올라 주요 OST를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OST 연주가 펼쳐진다. ‘귀멸의 칼날’은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으로, 원작 만화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또한 전 세계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OST 중 ‘불꽃(炎)’은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자작곡 및 다수의 드라마 OST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파인(FiNE)’이 ‘불꽃(炎)’을 비롯한 주요 OST를 노래한다.

공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두 애니메이션의 OST를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애니메이션의 명장면에서 흐르던 주제곡들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아트센터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예매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참조.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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