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1월1일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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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11월 1일부터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차량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10개월 또는 10만㎞ 운행할 때마다 필터 청소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여 엔진 출력과 연비 저하 등 저감장치의 효율이 떨어진다"며 "저감장치 부착 차량이 빠짐없이 점검에 참여해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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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용인미르스타디움서 715대 대상…필터 청소 등 사후관리도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는 11월 1일부터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차량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장치를 부착한 차량 중 아직 필터 클리닝(교체)을 하지 않은 차량 715대다.
이번 점검에는 시와 수도권대기환경청,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저감장치 제조업체 6곳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점검에선 매연 농도 측정, 배출가스 자가진단장치의 정상 가동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저감장치의 점검, 필터 청소 등 사후 관리도 해준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부착하는 장치다.
시는 대기관리권역법 제26조 제7항 등에 따라 노후 경유차 등에 저감장치 및 엔진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차량의 운행 상황 등 관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인 DPF(디젤 미세매연입자 필터)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10개월 또는 10만㎞ 운행할 때마다 필터 청소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여 엔진 출력과 연비 저하 등 저감장치의 효율이 떨어진다”며 “저감장치 부착 차량이 빠짐없이 점검에 참여해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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