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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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강원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31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정선군 임계면 백두대간생태수목원에서 열렸다.
강원도 18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8개 팀이 참가했다.
평소 봉화산 일원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 이어 온 원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1명이 1팀을 이뤄 최종 담수 완료 6분 2초를 기록하며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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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강원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31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정선군 임계면 백두대간생태수목원에서 열렸다. 강원도 18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8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경사가 급한 실제 산림지역 400m 구간에 산불기계화시스템, 간이 수조, 호스 등의 장비를 사용해 최종지역에 진화용수 20리터를 담수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시군별 기량을 겨뤘다.
평소 봉화산 일원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 이어 온 원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1명이 1팀을 이뤄 최종 담수 완료 6분 2초를 기록하며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이창길 시 산림과장은 "11월 1일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는 만큼 강원도 최고의 산불 진화 능력을 가진 진화대를 필두로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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