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버스, 한지작가 정미호 화백작품 NFT 발행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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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er 1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 NAXION(넥시온) 개발사인 엔버스는 재미 한지작가 정미호 화백과 작품 NFT 발행 및 유통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미술작품에 대한 위변조 우려를 막고 유통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넥시온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해 정미호 화백의 작품이 NFT로 발행되고 UBlox(유블록스)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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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er 1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 NAXION(넥시온) 개발사인 엔버스는 재미 한지작가 정미호 화백과 작품 NFT 발행 및 유통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27일 열렸다.
정 화백은 한지작가 1세대인 고암 이응로 화백과 2세대 이항성 화백의 맥을 이어받은 한지작가다. '가을이 깊어지기를 기다리는 여심'이라는 주제로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엔버스와 정 화백은 넥시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물 미술작품에 기반하여 NFT를 발행하고 유통하는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미술작품에 대한 위변조 우려를 막고 유통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넥시온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해 정미호 화백의 작품이 NFT로 발행되고 UBlox(유블록스)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미술품의 정품 여부를 보증하는 NFT의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블록체인과 NFT를 매개로 작가와 작품 애호가 모두가 참여하는 웹 3.0 기반의 서비스가 정착된다면,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의 창작과 유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 화백은 "여러 번 덧칠해진 한지는 연약하고 부드러웠던 최초의 한 장과는 달리 동물의 가죽처럼 질겨지고, 단단해진 표면은 물을 뿌려도 끄덕없게 된다"며 "종이는 질겨지지만 그 위에 원색의 강렬한 꽃과 나무는 새롭게 피어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에서 NFT를 통한 예술작품의 영속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한지 미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진정한 한류 예술로서 세계의 주목받을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소윤권 엔버스 대표는 "우리나라 전통 한지를 소재로 해서 일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으로 세계를 누비는 정미호 화백님의 작품을 NFT로 담아낼 기회가 생겨서 무척 기대된다"며 "한국의 전통미술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일은 즐거운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이제는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가장 한국적인 넥시온 네트워크가 한국의 예술을 담아내는 그릇 역할을 하게 되어 즐겁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버스는 완전한 탈중앙화, 저렴한 가스피(GAS-FEE)와 빠른 블록 체결 속도 구현을 특징으로 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Layer 1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 NAXION(넥시온)을 자체 개발한 회사다. 리얼타임온체인 무료 NFT 민팅 오픈마켓인 유블록스(www.ublox.io), 블록체인 기술을 사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BaaS(Blockchain as a service) 및 DAO 솔루션(www.nverse.ai)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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