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군, 공공비축미 막바지 수매 등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막바지 단계라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작년보다 789t 증가한 총 3974t이다.

건조벼와 농가직접배정물량이 각각 738t, 108t 증가했고 친환경벼도 50t이 늘었다.

반면 산물벼는 1530t으로 지난해보다 3%(109t) 가량 감소했다.

군은 국가적으로 쌀 소비량 감소와 풍년농사로 인한 재고량 누적 등 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내고장 쌀 판로개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대도시 유통업체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군청 직원 뿐만 아니라 군의회, 경찰서, 향우회 등에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산엔청복지관, 장애인인식개선 그림공모전 성황

산엔청복지관은 제4회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초·중학생·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공모전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장애인복지에 대한 관심 유발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심사는 외부전문가를 비롯해 4인의 심사단이 진행했으며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김보민(산청초 5학년), 손다현(도산초 3학년) 학생이 선정돼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수여됐다.

또 우수상(산엔청복지관장상) 2명, 장려상 3명 등 모두 27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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