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경남도청에 합동분향소 설치 5일까지 운영

이진규 기자 2022. 10. 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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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1일 오전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도내에서 개최되는 시·군 축제와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시·군 부단체장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국가애도기간 중 도내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안전사고 발생 대비 단계별 조치계획 수립, 행사장 관람객 분산을 통한 밀집 방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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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관련 경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회의
5일까지 전 시·군과 읍·면·동 조기 게양… 축제·행사 안전관리 강화

경남도는 31일 오전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도내에서 개최되는 시·군 축제와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시·군 부단체장회의를 개최했다.

31일 오전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시·군 부단체장 회의가 열리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국가애도기간 중 도내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안전사고 발생 대비 단계별 조치계획 수립, 행사장 관람객 분산을 통한 밀집 방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 소방 등 안전 관련 기관 합동으로 사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지역 축제와 대규모 콘서트, 스포츠 행사 등 축제 외 행사에 대해서도 시·군별로 안전 점검을 추진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최 부지사는 18개 시·군 부단체장에게 “지역에 예정된 축제와 행사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밀집 공간에 대한 분산 대책 등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며 “국가애도기간에 공직 기강을 철저하게 확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경남도는 전 시·군과 읍·면·동에 조기를 게양하고 경남도청에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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