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수제간식 인기몰이... 부산경제진흥원, 영업 적극 돕는다

정용부 2022. 10. 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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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7월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올해의 유망업종으로 선정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특화 브랜드 육성을 위해 △수제맥주(2017년) △SUP(패들보드, 2018년) △곰장(2019년) △스페셜티 카페(2020년) △카페(2021년) 등을 유망업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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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23일부터 3일간 열린 ‘부산수제맥주마스터챌린 행사’에서 반려동물 수제간식 폴리마켓존의 모습.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반려동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7월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올해의 유망업종으로 선정했다. 이후 지원업체 모집에 나서 △엔젤인펫츠, △반자주, △달의 하루, △몽베베까까 등 지역 기업 총 16개사를 선정했다. 현재 이들 업체는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전시·박람회 참가비용, 상세 페이지 제작, SNS 마케팅, 플리마켓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에 이르기까지 업체 마케팅·홍보를 위한 전방위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 사이 자갈치 물양장에서 개최된 부산수제맥주마스터챌린지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수제간식 플리마켓존을 마련해 행사 주간 몰린 많은 인파들을 대상으로 부산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알리고 판매해 방문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10월 21일부터 23일 벡스코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부산펫쇼’에서는 △펫브로 △두몽언니 △두리마켓 △고메네수제간식 등 총 4개 업체가 참가해 개최기간 동안 약 1500만원의 매출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들 업체는 향후 11월 1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펫페어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 말까지 매주 진행되는 서면 동천은행나무길 폴리마켓도 업체들을 참여시켜 장기간 제품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오지환 산업육성지원단장은 “반려인구 급증에 따른 사회적 문화와 산업에 대한 수요 변화가 소상공인들에게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특화 브랜드 육성을 위해 △수제맥주(2017년) △SUP(패들보드, 2018년) △곰장(2019년) △스페셜티 카페(2020년) △카페(2021년) 등을 유망업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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