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삼성·LG도 '침울'…'핼러윈 행사' 취소로 애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핼러윈 관련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28일부터 진행됐던 비스포크 큐커 '핼러윈 미식 페스티벌' 행사를 지난 30일 오전 중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사고 소식이 알려진 후 주요 기업들도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직원들의 소재 및 사고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며 "핼러윈과 관련된 행사나 판촉들도 중단하고 국가 차원의 애도 기간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핼러윈 관련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28일부터 진행됐던 비스포크 큐커 '핼러윈 미식 페스티벌' 행사를 지난 30일 오전 중단했다. 또 '스마트싱스 일상 도감'이란 주제로 제작했던 광고 가운데 '고스트 편'의 노출도 중단했다.
LG전자 역시 '씽큐(ThinQ) 방 탈출 카페'에서 진행 중이던 핼러윈 관련 이벤트를 취소했다.
양사를 비롯해 다른 업체들도 매장 등에 핼러윈 행사 관련 고지물과 상품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철거하도록 조치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대규모 인원이 몰리면서 발생한 압사 사고를 고려해 결정됐다. 중앙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의 인명피해가 이번 일로 발생했다.
업계 관계자는 "사고 소식이 알려진 후 주요 기업들도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직원들의 소재 및 사고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며 "핼러윈과 관련된 행사나 판촉들도 중단하고 국가 차원의 애도 기간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참사] 오세훈, 유럽서 급히 귀국…"젊은이들 잃어 참담한 심정"
- [이태원 참사] 153명 사망…10대 4명, 20대 95명, 30대 32명, 40대 9명, 미상 13명
- [이태원 참사] 尹 특별재난지역 선포…용산구민 여부 무관 '비용 지원'
- [오늘의 운세] 11월 2일, 이 별자리는 오늘 활기찬 모습 보이세요!
- [속보] 美 10월 고용, 1.2만명↑…11만명 예상했는데 '허리케인 탓'
- "나이 먹고 무슨 짓"…남산서 치마 입은 여성 따라다니며 음란행위
- 시세 조종 혐의, 퀀타피아 투자자 구속
- [내일날씨] 토요일, 전국 곳곳 '가을비'…태풍 '콩레이' 영향에 강풍도
-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 사기 혐의 피소…"노하우 알려준다더니"
- 10년만에 '스초생' 후속작…투썸의 '디저트 맛집' 굳히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