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3세 정대선의 HN, 건설-IT사업 물적분할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N(에이치엔아이엔씨)가 건설과 IT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HN은 건설 부문을 존속 회사로, IT 부문을 신설 자회사로 해 올해 안으로 분할을 마칠 예정이다.
HN은 물적 분할 후 신설 자회사의 지분 일부를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신설 자회사는 범 현대 기업과 연계한 IT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HN(에이치엔아이엔씨)가 건설과 IT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HN은 건설 부문을 존속 회사로, IT 부문을 신설 자회사로 해 올해 안으로 분할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물적 분할은 건설과 IT 각 업종에 맞춘 전문 경영 체제를 강화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할 목적이다.
HN은 물적 분할 후 신설 자회사의 지분 일부를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신설 자회사는 범 현대 기업과 연계한 IT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 방침이다.
HN관계자는 "각 분야에 걸맞게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물적 분할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업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 및 유관 기업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N은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2008년 창립한 IT·건설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1월 현대BS&C에서 HN으로 사명을 바꿨다.
chi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