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3세 정대선의 HN, 건설-IT사업 물적분할 추진

김치연 2022. 10. 31.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N(에이치엔아이엔씨)가 건설과 IT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HN은 건설 부문을 존속 회사로, IT 부문을 신설 자회사로 해 올해 안으로 분할을 마칠 예정이다.

HN은 물적 분할 후 신설 자회사의 지분 일부를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신설 자회사는 범 현대 기업과 연계한 IT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N로고 [HN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HN(에이치엔아이엔씨)가 건설과 IT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HN은 건설 부문을 존속 회사로, IT 부문을 신설 자회사로 해 올해 안으로 분할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물적 분할은 건설과 IT 각 업종에 맞춘 전문 경영 체제를 강화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할 목적이다.

HN은 물적 분할 후 신설 자회사의 지분 일부를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신설 자회사는 범 현대 기업과 연계한 IT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 방침이다.

HN관계자는 "각 분야에 걸맞게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물적 분할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업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 및 유관 기업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N은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2008년 창립한 IT·건설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1월 현대BS&C에서 HN으로 사명을 바꿨다.

chi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