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차, 앱으로 원스톱 정비

장우진 2022. 10. 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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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달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출시와 함께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고전압 배터리 정비가 가능한 오렌지 레벨 서비스 네트워크는 총 206곳으로 전체 정비소 중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오렌지 레벨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전기차 고전압 시스템 전문 기술 인력인 EV 스페셜리스트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하이브리드를 정비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인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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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신차 출시 두고 AS 강화
"전국 어디든 30분" 인프라 구축
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출시와 함께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달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출시와 함께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고전압 배터리 정비가 가능한 오렌지 레벨 서비스 네트워크는 총 206곳으로 전체 정비소 중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오렌지 레벨 서비스 네트워크는 고전압 배터리로 전원을 공급받는 부품의 진단·측정과 고전압 차단·해제, 전기차 부품 수리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 네트워크다.

여기에 오렌지 레벨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전기차 고전압 시스템 전문 기술 인력인 EV 스페셜리스트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하이브리드를 정비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인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르노코리아 서비스 센터는 전국 414곳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이 끝난 야간이나 주말에도 차량 입고가 가능하다. 센터에 차를 두고 키를 약속된 장소에 접수하면 된다.

전국 AS 네트워크는 멤버십 전용 앱인 '마이 르노코리아'에 실시간 위치기반 내비게이션으로 설정돼 있으며, 내장된 내비게이션과 연동돼 설정 목적지를 차로 보낼 수 있다.

앱에서는 부품 가격을 비롯한 애프터서비스(AS)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센터를 방문하기 전에 부품가격과 공임 등 서비스 가격이 더해진 예상견적서를 확인할 수 있다.

앱은 또 서비스 받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 쿠폰과 부품할인 정보 등을 제공한다.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한 내역이 자동으로 기록돼 차량 관리에 활용 가능하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서비스 네트워크망이 준비돼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며 "EV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 안전 교육과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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