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음원 창작기업 포자랩스, CJ ENM서 시리즈A 투자 유치

임성호 2022. 10. 31.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음원 창작 스타트업 포자랩스는 CJ ENM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CJ ENM이 제작하는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포자랩스의 AI 음원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국내외 사용자들을 위한 AI 작곡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자랩스, CJ ENM에서 투자 유치 [포자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인공지능(AI) 음원 창작 스타트업 포자랩스는 CJ ENM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리즈A는 시제품 개발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 직전까지 받는 투자다.

포자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CJ ENM과 협력해 영상 콘텐츠의 제작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유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AI 음원 생성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장르를 확장해 음원 다양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포자랩스는 게임, 광고, 드라마 등에 쓰이는 사용자 맞춤형 음원을 만들 수 있는 고도화된 AI 음원 생성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믹싱, 마스터링, 사운드소스 후처리 등 작곡의 디테일한 전 과정을 자동화해 기승전결을 갖춘 곡을 창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2018년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 조직 네이버 D2SF로부터 처음 투자를 받은 이후 지난해 후속 투자도 유치했다.

CJ ENM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포자랩스와 협업을 통해 창작 인프라가 강화되고 신규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디지털 콘텐츠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CJ ENM이 제작하는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포자랩스의 AI 음원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국내외 사용자들을 위한 AI 작곡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