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청주시민, 이태원 압사 사고로 숨져…충북도민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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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 충북 청주시민 1명이 사망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태원 참사 충북도민 사상자는 2명으로 늘었다.
그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호텔 일대 골목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부천 성모병원에 이송된 뒤 국군수도병원에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 사상자는 30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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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군수도병원 안치…세부 신원 확인 중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 충북 청주시민 1명이 사망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태원 참사 충북도민 사상자는 2명으로 늘었다.
31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 용암동에 연고를 둔 A(21·남)씨가 핼러윈 데이를 이틀 앞둔 지난 29일 밤 이태원을 찾았다가 숨을 거뒀다.
그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호텔 일대 골목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부천 성모병원에 이송된 뒤 국군수도병원에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시점과 직업, 장례 절차 등 세부적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같은 날 이태원을 방문한 진천군민 B(23·남)씨도 뒤엉킨 인파에 부상을 입었으나 분당 차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는 지역연고 피해자를 확인하기 위한 신고 창구(043-220-2416)를 운영 중이다.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 사상자는 30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 154명, 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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