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태원 참사 여파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제발회 연기

장아름 기자 2022. 10. 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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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 관련 제작발표회를 연기했다.

MBC 관계자는 31일 뉴스1에 "오는 11월1일 진행될 예정이던 '2022 카타르 월드컵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일단 취소됐다"라며 추후 새 일정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 관련 제작발표회는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연기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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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트로피/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BC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 관련 제작발표회를 연기했다.

MBC 관계자는 31일 뉴스1에 "오는 11월1일 진행될 예정이던 '2022 카타르 월드컵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일단 취소됐다"라며 추후 새 일정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 관련 제작발표회에는 MC 박경림과 해설위원 안정환 서형욱 박문성 그리고 캐스터 김성주 김나진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 관련 제작발표회는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연기가 결정됐다. 새 일정은 조만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해 31일 오전 8시 기준 총 154명(남성 56명, 여성 98명)이 사망하고, 149명이 부상을 입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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