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회사 설명회 연기…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

공미나 기자 2022. 10. 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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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등이 소속된 하이브가 금주 예정된 기업 설명회를 연기했다.

31일 하이브 측은 오는 11월 4일 유튜브를 통해 송출 예정이었던 2022 '공동체와 함게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하이브 측은 "새로운 일정은 추후 재안내 해드릴 예정"이라며 양해의 말을 구했다.

하이브의 이 같은 결정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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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로고. 제공| 하이브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등이 소속된 하이브가 금주 예정된 기업 설명회를 연기했다.

31일 하이브 측은 오는 11월 4일 유튜브를 통해 송출 예정이었던 2022 '공동체와 함게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하이브 측은 "새로운 일정은 추후 재안내 해드릴 예정"이라며 양해의 말을 구했다.

하이브의 이 같은 결정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형 압사 참사가 벌여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 사고로 인해 사망자 154명, 중상자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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