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작가 정산 확인 '파트너 포털' 정식 운영 시작

정산율, 정산 시 발생 세액 등도 확인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는 작가 정산 확인 사이트 '파트너 포털'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약 3개월 여 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함께하는 발행처(CP사) 및 CP사와 계약한 작가를 대상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난 7월 1일 작가들이 작품 정산 세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정산 확인 사이트를 구축하고 내부 스튜디오 작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왔다.

기존 '파트너 포털'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작품 공급 계약을 맺은 주체인 CP사를 대상으로 정산을 제공해 왔다. 이번 '파트너 포털'은 CP사와 작품 제작 계약을 진행한 작가도 정산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는 계약한 CP사 초대를 통해 파트너 포털에 가입, 작품에 대한 정산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파트너 포털'은 작품 유형과 판매 시작일 및 종료일 등 작품 관련 기초 정보를 비롯해 상세 내역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OS(AOS)와 iOS로 각각 구분된 이용자 결제 내역이 제공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CP가 맺은 정산율, 정산 시 발생 세액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자체 비용으로 이용자에게 지급한 후 콘텐츠 창작자에게 정산되는 이벤트 캐시 등 정산 내역도 살펴볼 수 있으며 정산 관련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파트너 포털' 내에 마련됐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