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8510명…전주 대비 4000여명 늘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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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1만6001명 줄어든 1만8510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1만8454명, 해외 56명으로 총 1만8510명을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감소 효과로 전날 대비 1만6001명 늘어났으며 지난주 같은 기간 1만4302명 대비해선 4208명 증가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16명 늘어난 28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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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1만6001명 줄어든 1만8510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1만8454명, 해외 56명으로 총 1만8510명을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감소 효과로 전날 대비 1만6001명 늘어났으며 지난주 같은 기간 1만4302명 대비해선 4208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부터 11일 연속 증가하고 있다.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다시 증가세를 띄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225명→242명→242명→252명→270명→272명으로 200명대 초반에서 후반까지 올라왔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16명 늘어난 28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313명을 기록한 이후 20일 만에 최다치다.
사망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18명이 추가돼 누적 2만9176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10월 25일~31일) 168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2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4.8%, 보유병상은 1572개, 가용병상은 1182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21.4%, 보유병상은 1907개, 가용병상은 149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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