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발바리' 박병화 출소…주거지는 경기 화성시(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명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성폭행범 박병화(40)가 경기 화성시에 거처를 마련했다.
31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이날 청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박병화는 화성시 봉담읍 소재 원룸에 주거지를 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출소 이후 '성범죄자 알림e'에 곧바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까지 해당 사이트에서는 박병화의 거주지가 검색되지 않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일명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성폭행범 박병화(40)가 경기 화성시에 거처를 마련했다.
31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이날 청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박병화는 화성시 봉담읍 소재 원룸에 주거지를 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박병화는 사법당국에 의해 구속되기 전까지 수원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소 이후 다시 수원에 사는 게 아니냐는 지역사회 불안감이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증폭돼왔다.
전날 법무부는 “일부 언론에서 법무부 산하 갱생보호시설에 거주할 것처럼 보도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본인 및 가족이 결정한 주거지에서 거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무부가 주거지 결정에 관여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구체적인 거주 지역은 출소 당일 여성가족부의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출소 이후 ‘성범죄자 알림e’에 곧바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까지 해당 사이트에서는 박병화의 거주지가 검색되지 않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빠르면 오늘 오전 중으로 '성범죄자 알림e'에 박병화의 거주지를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영통구와 권선구 일대에서 20대, 40대 여성 등 10명을 강제로 강간하거나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윤 "김건희, 악마화 억울함 있지만 국민께 미안함이 더 커"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
- 지상렬 "주량? 3일 동안 소주 110병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