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생애 첫 퇴장…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첫 2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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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군 무대에서 퇴장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을 남겼다.
지난 26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라이프치히(독일)에 3-2로 졌던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쳤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에선 10승 2무(승점 32)로 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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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군 무대에서 퇴장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지로나와 1-1로 비겼다. 지난 26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라이프치히(독일)에 3-2로 졌던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쳤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에선 10승 2무(승점 32)로 1위에 자리했다.
크로스는 후반 10분 첫 경고를 받은 데 이어 후반 46분 2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크로스는 프로 데뷔 이후 유럽 5대 리그에서 426경기 만에, 그리고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다. 크로스는 정규리그 외에 UEFA 챔피언스리그와 각종 컵대회 등 1군으로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이날 전까지 한 번도 레드카드를 받은 적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5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비니시우스가 문전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1-0으로 앞선 후반 35분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게다가 크로스가 후반 46분 퇴장을 당하면서 결승골을 넣은 힘을 잃고 말았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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