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 우크라·러시아도 “이태원 참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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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도 사상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0일 트위터에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우리는 서울에서 발생한 비극과 고통을 깊이 느끼고 있다. 모든 희생자들에게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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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도 사상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0일 트위터에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우리는 서울에서 발생한 비극과 고통을 깊이 느끼고 있다. 모든 희생자들에게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적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냈다. 크렘린궁 홈페이지에 공개된 조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 사고로 많은 이들이 숨진 데 대해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희생자 유족과 친구들에게는 진심 어린 위로와 지지를, 부상자들에게는 빠른 회복에 대한 기원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했다.
이번 사고로 14개국 출신의 외국인이 26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에는 러시아인도 3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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