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韓-세르비아 ICT기업간 디지털정부사업 협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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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한국-세르비아 ICT 기업간 디지털정부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한-세르비아 기업간 협력은 행정안전부와 NIA에서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한-세르비아 디지털정부협력센터(DGCC)의 공동협력과제 참여를 계기로 얻은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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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더브릿지소프트-엠브이소프트 협약 체결…공동 R&D 센터 운영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한국-세르비아 ICT 기업간 디지털정부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세르비아 현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한국의 더브릿지소프트와 세르비아의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전문업체인 엠브이소프트(MVSoft)가 참석했다.
양측은 ▲세르비아 공공 디지털정부 사업 동반 진출 ▲공동 R&D센터 설립 및 운영 ▲기업용 협업 솔루션(Collaboration Solution) 분야 공공 개발 및 글로벌시장 진출 등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한-세르비아 기업간 협력은 행정안전부와 NIA에서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한-세르비아 디지털정부협력센터(DGCC)의 공동협력과제 참여를 계기로 얻은 결과물이다.
한-세르비아 디지털정부협력센터에서는 양국가간 공동협력과제로 전자문서관리시스템 실증사업, 세르비아 AI 기반 공공서비스 실행계획 및 클라우드 이용자 활성화 방안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NIA는 주세르비아대한민국 대사관, KOTRA 베오그라드관 등 유관기관과 삼성SDS, LG CNS, 베스핀글로벌 등 세르비아 진출을 원하는 한국 ICT 기업을 세르비아로 초청해 한-세르비아 비즈니스 포럼과 기업간거래(B2B) 미팅을 추진하기도 했다.
포럼 후속 조치로 아이쥐비앤컴퍼니는 세르비아 및 발칸지역 디지털정부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세르비아 디지털정부사업 수행 경험을 갖춘 현지 시스템통합(SI)기업 'Informatika, A.D'와 디지털정부 공공발주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재호 NIA 글로벌협력본부장은 “현재 세르비아를 비롯해 튀니지, 우즈베키스탄, 파라과이, 캄보디아, 페루, 인도네시아 등 7개 개도국에서 디지털정부협력센터가 운영 중"이라며 "센터가 국내 중소 ICT기업의 디지털정부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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