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보려고 몰렸다? BJ케이, 이태원 참사 루머 해명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2. 10. 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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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케이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BJ케이는 지난 3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를 통해 "'유명인의 술집 방문으로 인파가 몰렸다'고 보도됐고 그 유명인을 저로 지칭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술집을 방문한 게 아니고 인파로 어쩔 수 없이 술집으로 밀려 들어오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BJ케이는 "정확한 사실 파악이 되면 판단해달라"면서 "이태원 사고 피해자분들과 유가족 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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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케이.
BJ케이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BJ케이는 지난 3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를 통해 “‘유명인의 술집 방문으로 인파가 몰렸다’고 보도됐고 그 유명인을 저로 지칭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술집을 방문한 게 아니고 인파로 어쩔 수 없이 술집으로 밀려 들어오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가게) 종업원이 현재 밖은 위험하니 나가지 않는 게 좋다고 말씀하셔서 30분 가량 건물 내부에 있다가 경찰 통제로 거리가 풀렸기에 건물에서 나와 사고 현장과 반대쪽 골목을 통해 이태원을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BJ케이는 “정확한 사실 파악이 되면 판단해달라”면서 “이태원 사고 피해자분들과 유가족 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후 커뮤니티와 SNS에는 “유명인이 다녀간 뒤 사고가 났다” “유명인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가 사고가 났다” 등의 이야기가 돌았다. 일부에서는 유명인으로 BJ 케이를 지목하기도 했다.

한편 핼러윈을 앞둔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서편 골목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참사로 31일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사망했고 14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중상자는 33명, 경상자는 116명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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