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 8,510명…1주 전보다 4천여 명 증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8,51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55만 7,309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1만 8,454명, 해외 유입은 56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3만 4,511명)보다는 1만 6천여 명 줄었지만 이는 주말 진단검사 수가 감소하면서 확진자 집계치도 함께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오늘 확진자 수는 지난주 같은 요일(1만 4,296명)보다는 4천여 명 늘었고, 2주 전인 지난 17일(1만 1,024명)보다는 7천여 명 증가했습니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달 19일(1만 9,382명) 이후 6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5,938명, 서울 3,099명, 인천 1,188명, 경북 908명, 강원 840명 등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난 288명입니다.

하루새 사망자는 18명 발생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9,176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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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cleank@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