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보험' 공동개발

한유주 기자 2022. 10. 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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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뉴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위한 보험상품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보험 상품은 로봇 자율주행 과정에서 보행자와 자동차, 이륜차 등에 생긴 인적, 물적 사고 전반을 보상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법률 개정으로 내년부터 자율주행 로봇 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는 만큼 뉴빌리티와 시너지를 발휘해 최적화된 보험 상품 개발하고, 자율주행로봇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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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DB손해보험이 뉴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위한 보험상품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외 자율주행 로봇에 종합보험을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다.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는 신뢰성 높은 자율주행 성능을 확보해 보행자 도로 위의 예상치 못한 사람, 사물 등을 인지하고 회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실증특례사업들에서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현했다.

해당 보험 상품은 로봇 자율주행 과정에서 보행자와 자동차, 이륜차 등에 생긴 인적, 물적 사고 전반을 보상한다. 배달 서비스 중인 로봇에 우선 적용되며 배상책임손해 발생 시 인적·물적 사고 각 최대 1억8000만원, 10억원까지 보상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법률 개정으로 내년부터 자율주행 로봇 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는 만큼 뉴빌리티와 시너지를 발휘해 최적화된 보험 상품 개발하고, 자율주행로봇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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