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기축제 4만2천명 관람…축제 폐막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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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지난 21∼30일까지 열린 제27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 4만2천명이 다녀갔다고 31일 밝혔다.
김해시는 축제 전시장 입구에 인력을 배치해 입장객 수를 계산했다.
김해시는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 임을 고려해 축제 폐막식을 취소했다.
김해시 도예 업체 58곳이 축제에 참여해 저마다 특색있는 분청도자를 현장에서 전시·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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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21∼30일까지 열린 제27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 4만2천명이 다녀갔다고 31일 밝혔다.
김해시는 축제 전시장 입구에 인력을 배치해 입장객 수를 계산했다.
10일간 생활자기를 중심으로 5억3천만원 상당의 도자기가 팔려 지역 도예인들에게 도움을 줬다.
김해시는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 임을 고려해 축제 폐막식을 취소했다.
김해시는 도자기의 고장이다.
가야부터 조선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자기가 김해에서 생산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세종이 사랑한 도자기, 분청'이다.
김해시 도예 업체 58곳이 축제에 참여해 저마다 특색있는 분청도자를 현장에서 전시·판매했다.
또 도자기로 만든 그릇, 접시에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담는 솜씨를 겨루는 '플레이팅 경연대회', 각양각색 상차림을 전시하는 '도자테이블웨어전', 전통가마 불 지피기, 물레 돌리기, 가족 도자기 만들기, 흙 높이 쌓기 대회 등 다양한 가족 체험행사가 열려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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