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이태원 참사에 새 싱글 발매 잠정 연기 "깊은 애도"

박상후 기자 2022. 10. 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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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펀치가 새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펀치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31일 '금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펀치의 싱글 '이 밤이 가면 그대 올까요' 발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희생자와 유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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