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태원 참사’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조문

김문관 기자 2022. 10. 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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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오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 목례를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문 외에는 별도 공개 일정 없이 내부 회의를 이어가며 참사 수습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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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실 참모들도 동행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오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김건희 여사와 참모들도 동행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 목례를 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넥타이와 정장, 김 여사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어 예를 표했다. 굳은 표정의 윤 대통령은 약 2분간 조문이 진행되는 동안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았다.

이 자리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이관섭 국정기획·이진복 정무·강승규 시민사회·김은혜 홍보·최상목 경제·안상훈 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수석과 비서관급 참모진 등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문 외에는 별도 공개 일정 없이 내부 회의를 이어가며 참사 수습에 주력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마친 뒤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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