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지진] 재산피해 보고 총 18건으로 증가

2022. 10. 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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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지진으로 현재까지 18건의 재산피해가 보고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31일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9일 발생한 충북 괴산 지진으로직전 집계인 전날 오후 11시 기준 괴산 7건, 충주 8건에 이날 오전 6시 기준 음성 2건, 청주 1건이 추가됐다.

현장 확인 결과 피해가 경미해 건축물 안전상에는 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지진 발생 직후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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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 29일 충북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에서 주민이 금이 간 주택 담벼락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충북 괴산 지진으로 현재까지 18건의 재산피해가 보고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31일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9일 발생한 충북 괴산 지진으로직전 집계인 전날 오후 11시 기준 괴산 7건, 충주 8건에 이날 오전 6시 기준 음성 2건, 청주 1건이 추가됐다. 건물별로는 주택 16건, 공장 1건, 석축 1건이다.

피해 유형은 지붕파손, 벽체균열, 타일파손 등이다. 현장 확인 결과 피해가 경미해 건축물 안전상에는 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 피해와 이재민은 없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지진 발생 직후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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