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러 "곡물 협정 중단"…식량안보 우려에 사료株 오름세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2022. 10. 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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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곡물 수출 협정 참여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곡물 가격 상승 전망으로 사료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9분 기준 한일사료(005860)는 전 거래일 대비 18.64% 상승한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농산물 수출에 관한 협정 이행에 대한 참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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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곡물 수출 협정 참여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곡물 가격 상승 전망으로 사료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9분 기준 한일사료(005860)는 전 거래일 대비 18.64% 상승한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대주산업(2750원, +10.22%), 고려산업(4860원, +10.58%) 등이 강세다.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농산물 수출에 관한 협정 이행에 대한 참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그 이유로 우크라이나가 이날 크림반도 남서부 항구도시 세바스토폴에 있는 흑해함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는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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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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