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도청광장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이태원 참사' 관련 합동분향소를 도청 광장에 설치해 3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이태원 참사'와 관련 시·군 부단체장회의를 주재하고, 도내에서 개최되는 시·군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한편 경남도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라 전 시·군과 읍·면·동에 조기를 게양하고, 경남도청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도청광장에 설치해 31일부터 운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최만림 행정부지사, 시·군 부단체장회의 주재
축제장 안전 점검·밀집 분산대책 철저 이행 주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이태원 참사' 관련 합동분향소를 도청 광장에 설치해 3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전 회의를 마친 후 10시 정도께 분향소를 찾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이태원 참사'와 관련 시·군 부단체장회의를 주재하고, 도내에서 개최되는 시·군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앞서 30일 오전에도 각각 경남도 행정부지사 주재 ‘지역축제 안전방안 토의’를 위한 시군 부단체장회의를 개최했고, 오후에는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지역축제 안전관리 방안' 협조 전달 회의가 열렸었다.
경남도는 국가애도기간인 11월5일까지 도내에서 개최되는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안전사고 발생 대비 단계별 조치계획 수립과 행사장 관람객 분산을 통한 밀집 방지 철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경찰·소방 등 안전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장사고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지역 축제 및 대규모 콘서트, 스포츠 행사 등 축제 이외 행사에 대해서도 시·군별 안전점검을 추진해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에게 "지역에 예정되어 있는 축제와 행사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밀집공간에 대한 분산대책 등 철저 이행과 국가애도기간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한편 경남도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라 전 시·군과 읍·면·동에 조기를 게양하고, 경남도청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도청광장에 설치해 31일부터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검찰,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평생 참회해야"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윤 "김건희, 악마화 억울함 있지만 국민께 미안함이 더 커"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