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레버리지·인버스ETN, 변동성 큰 장 효과적 대응
◆ 증권사 추천상품 ◆
코스피, 코스닥 등 대표 선물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은 과거 상장지수펀드(ETF)에만 허용됐으나 이번에 삼성증권 등 국내 증권사 7곳에서 동시에 대표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ETN을 신규 상장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에서 신규 발행한 ETN 4종은 2027년 10월 14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코스닥 150 선물 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이 나는 인버스 2X 코스닥 150 선물 ETN은 ETF에 없던 상품으로, 최근처럼 시장 변동성이 클 때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해당 ETN은 지난 17일에 7개 증권사가 동시에 신규 상장했는데 이 중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 150 선물 ETN은 3영업일간 누적 거래대금이 약 2800억원(19일 기준)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존 ETF 시장에 없었던 상품 등을 신규 상장하게 됨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투자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ETN의 신규 상장을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2가지로 진행된다. '레버리지ETP 교육'을 이수하고 삼성증권에 교육 이수 번호를 등록한 뒤 신규 상장 ETN 4종목 중 1주 이상을 거래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로는 신규 상장 ETN 4종목의 누적 합산 거래대금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현금 리워드를 제공한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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