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31일 중상자 3명 줄어... 사망자 울산 3명, 경남 1명

하송이 기자 2022. 10. 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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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31일 오전 6시 현재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으로 집계됐다.

경상자는 116명이며, 사망자는 변동없다.

사망자 중 65명은 서울 이외 시도 거주자다.

외국인 사망자는 모두 26명으로, 이란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프랑스 호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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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11시 비해 수는 늘었지만 중상자는 3명 줄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31일 오전 6시 현재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으로 집계됐다.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한 가게 전광판 모습. 박호걸 기자


전체 수치는 전날 밤 11시 286명에 비해 늘어났으나 중상자는 36명에서 33명으로 줄었다. 경상자는 116명이며, 사망자는 변동없다. 사망자 중 65명은 서울 이외 시도 거주자다. 부울경에서는 울산 3명, 경남 1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사망자는 모두 26명으로, 이란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프랑스 호주 등이다.

정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31일 오전 서울 이태원 거리에 붙어있는 추모 메모. 박호걸 기자


한편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온라인 공간을 마련했다. 네이버는 모바일 앱 메인 화면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카카오는 매신저 앱 카카오톡 하단 ‘더보기’를 선택하면 추모 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로 접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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