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카본코, GE가스파워와 친환경 발전소 협약 맺어

이혜진 2022. 10. 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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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와 카본코는 GE가스파워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내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는 "GE와 함께 가스발전소의 탄소 포집 기술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협력해 발전 운영사들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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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시설 CCUS 기술 접목 방안 모색

[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DL이앤씨와 카본코는 GE가스파워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내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해당 지역 발전 산업의 저탄소 체제 전환과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또 ▲신규·기존 발전 시설에 CCUS 기술 접목 방안 모색 ▲친환경 발전소 통합설계모델 기반 마케팅·영업 전략 구축 등을 추진한다.

지난 24일 DL이앤씨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본부장(왼쪽)과 유재형 카본코 사업개발실장, 존 인타일 GE가스파워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서명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와 카본코는 CCUS 경험과 기술력 기반의 탄소처리 설계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매일 3천 톤(연 1백만 톤) 이상 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CCUS 설계 역량과 솔루션을 보유했다.

양사는 CCUS 설계 표준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탄소 포집 설비의 모듈화, 포집한 탄소를 액체탄산이나 탄산 광물화 등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재활용 솔루션, 국내외 저장소로 탄소를 이동시켜 저장하는 탄소 저장 솔루션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는 "GE와 함께 가스발전소의 탄소 포집 기술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협력해 발전 운영사들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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