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네옴시티 기대감에 연일 강세…52주 신고가

장 초반 한미글로벌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네옴시티 관련주로 분류되는 한미글로벌은 이날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31일 오전 9시2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미글로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2250원(6.45%) 오른 3만7150원을 보이고 있다. 한미글로벌 주가는 이날 장 중 한 때 3만77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미글로벌은 PM(건설사업관리) 기업으로,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 중 '네옴 더라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e-PMO) 용역을 수주해 기대감을 모았다.

지난 26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2022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에 참석해 "내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 방문할 것"이라며 "그 전 11월 초에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 한국에 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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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영 기자 hjae0@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