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발전소 탄소배출 줄여 기후변화 막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L이앤씨는 GE가스파워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내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발전소 건설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는 "DL이앤씨와 카본코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기술인 CCUS 기술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GE와 함께 가스발전소의 탄소포집 기술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협력해 발전운영사들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발전시설에 CCUS 접목하기로
"발전운영사의 탄소배출 저감을 지원할 것"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GE가스파워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내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발전소 건설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DL이앤씨의 자회사인 친환경 탈탄소 전문기업 카본코도 참여했다. 3사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내 발전시설에 CCUS 기술 접목 방안 모색 △친환경 발전소 통합설계모델 기반 마케팅 및 영업 전략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 이산화탄소 포집 상용화 설비를 충남 보령화력발전소에 구현해 고도의 CCUS 기술력 및 실적을 축적해 왔다. 현재 매일 3000t(연 100만t) 이상 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CCUS 역량을 보유 중이다. 앞으로 포집한 탄소를 액체탄산이나 탄산광물화 등으로 재활용하고, 국내외 저장소에 탄소를 저장하는 방안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GE가스파워는 천연가스 발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규모를 갖춘 회사다. GE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가스터빈을 설치해, 6억7000만 시간이 넘는 운영시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가스 발전소의 건설, 운영 및 유지를 위한 첨단기술과 경험을 제공 중이다.
라메쉬 싱가람 GE가스파워 아시아 지역 사장 겸 CEO는 "GE는 아시아 지역에 1300기 이상의 가스터빈을 설치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GE 가스터빈 고객들이 CCUS기술을 도입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변화 대책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는 "DL이앤씨와 카본코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기술인 CCUS 기술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GE와 함께 가스발전소의 탄소포집 기술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협력해 발전운영사들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