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다국어 문진 번역 플랫폼 이지닥 도입

윤슬빈 기자 2022. 10. 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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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은 지난 4일 글로벌 인공지능(AI) 문진 전문 기업 히치메드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다국어 문진 번역 플랫폼 '이지닥' 도입 및 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노랑풍선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계획할 때 안전을 더욱 중시한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본 업무 협약 및 이지닥 도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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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객 안전 도모 위한 히치메드와 업무 협약 체결
지난 4일 노랑풍선과 글로벌 인공지능(AI) 문진 전문 기업 히치메드의 업무 협약식(노랑풍선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노랑풍선은 지난 4일 글로벌 인공지능(AI) 문진 전문 기업 히치메드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다국어 문진 번역 플랫폼 '이지닥' 도입 및 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지닥은 환자가 26개 증상을 기반으로 한 문진표를 직접 작성하면 해당 내용을 번역해주고 이를 통해 현지 의사에게 정확한 건강 상태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현재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지원되며 △베트남어 △아랍어 등 계속해서 지원 언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노랑풍선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계획할 때 안전을 더욱 중시한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본 업무 협약 및 이지닥 도입을 추진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가이드 등 제3자를 통하지 않고 고객이 직접 해외 현지 의사와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정확한 진료 및 치료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경현 노랑풍선 온라인사업본부장은 "해외여행 시 고객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현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이라며 "히치메드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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