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시즌 2호 도움… 올림피아코스는 2연승

허종호 기자 2022. 10. 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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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그리스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엘라다에서 시즌 2호 도움을 남겼다.

황인범은 선발로 출전해 1도움을 올렸다.

황인범은 지난달 19일 아리스전 이후 한 달여 만에 리그 2호 도움을 남겼다.

황인범과 함께 올림피아코스 소속인 황의조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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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가운데). 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그리스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엘라다에서 시즌 2호 도움을 남겼다. 올림피아코스는 2연승을 달렸다.

올림피아코스는 31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라미아를 2-0으로 눌렀다. 황인범은 선발로 출전해 1도움을 올렸다. 올림피아코스는 2연승을 이어가며 6승 2무 2패(승점 20)로 3위에 자리했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 풀타임을 소화했다. 날카로운 패스 감각을 뽐낸 황인범은 전반 22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황인범이 로빙 패스로 연결했고, 하메스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황인범은 지난달 19일 아리스전 이후 한 달여 만에 리그 2호 도움을 남겼다.

황인범과 함께 올림피아코스 소속인 황의조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까지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했으나 올 시즌 올림피아코스로 이적, 아직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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