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배인혁 잃은 문상민, 의욕 잃고 텅 빈 눈빛…母 김혜수 말에 각성('슈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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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상민이 '슈룹'을 통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6회에서는 형(배인혁 역)을 잃은 상실감에 식음을 전폐한 성남 대군(문상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남 대군은 의성군을 제압했고 형과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에 눈빛이 돌변해 공격하려 했다.
형을 잃은 상실감부터 분노, 스승을 향한 존경심까지 성남 대군의 다양한 감정선을 촘촘하게 풀어내며 안방극장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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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배우 문상민이 '슈룹'을 통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6회에서는 형(배인혁 역)을 잃은 상실감에 식음을 전폐한 성남 대군(문상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남 대군은 화령(김혜수 역)에게 출궁시켜달라고 했다. 하지만 형이 바라는 게 무엇일지 생각해보라는 말에 깊은 고민에 잠긴 듯 보였다. 형제의 사이가 누구보다 각별했기에 형의 죽음 이후 의욕을 잃은 모습과 텅 비어버린 눈빛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남 대군은 의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종학에 나타났고, 보검군(김민기 역)을 공격하려는 의성군(강찬희 역)의 칼을 막아냈다. 성남 대군은 의성군을 제압했고 형과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에 눈빛이 돌변해 공격하려 했다. 그러나 스승 민승윤(김영재 역)의 중재로 멈춰 섰다.
민승윤은 벌로 서책을 건넸고 성남 대군은 함께 남아 가르침을 달라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비 온 뒤 땅이 굳듯이 성남 대군이 앞으로 자신이 가진 능력을 어떻게 꽃피울지 궁금증을 높였다.
문상민은 큰 상처를 입고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한 성남 대군의 혹독한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형을 잃은 상실감부터 분노, 스승을 향한 존경심까지 성남 대군의 다양한 감정선을 촘촘하게 풀어내며 안방극장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의 아픈 손가락이 된 성남 대군이 다음 세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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