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순이익 전년비 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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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1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3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477억원, 29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11.4% 증가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5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8234억원과 88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7%, 9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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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메리츠증권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1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뛰어넘는 호실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3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477억원, 29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11.4% 증가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시장금리 급등과 증시 거래대금 감소 등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에도 기업금융(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IB 부문에서 리스크 관리를 위해 신규 거래(딜)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고, S&T 부문에서 변동성 확대에 따른 트레이딩 전략으로 높은 수익을 거뒀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5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8234억원과 88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7%, 91% 늘었다.
자기자본은 5조84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84억원 증가했다.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7%를 기록했다.
재무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순자본비율(NCR)은 3분기말 기준 1516%로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유동성비율은 134.2%로 같은기간 9.2%포인트 늘었다.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자산비율은 1.15%로 전분기 대비 2.13%포인트 감소하며 개선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불안정한 시장상황 및 금리인상에 대처하기 위해 신규 투자에는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자금 수요를 예측해 선제적인 유동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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