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유가족들에 깊은 위로‥장례절차 등 후속조치에 최선 다할것"

이지선 ezsun@mbc.co.kr 2022. 10. 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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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태원 사고 발생 3일차가 됐다"며 "다시 한번 사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사고 발생 이후 정부는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사고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방에 거주하는 유가족에 대한 지원과 외국인 사망자 가족들의 입국 지원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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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태원 사고 발생 3일차가 됐다"며 "다시 한번 사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사망자 154명 중 1명을 제외하고 신원 확인이 마무리됐다"며 "이제는 유가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장례 절차 등의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아침부터 서울광장과 녹사평역 광장에서 합동분향소 운영에 들어간다"며 "서울시와 용산구는 합동분향소 운영과 사상자 지원 등 사고수습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사고 발생 이후 정부는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사고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방에 거주하는 유가족에 대한 지원과 외국인 사망자 가족들의 입국 지원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인터넷, SNS를 통해 사상자들을 혐오하는 발언이나 허위조작정보, 자극적인 사고 장면을 공유하는 행동은 절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2360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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