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 강세…애플 3분기 깜짝실적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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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전망치를 상회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에 LG이노텍 주가가 오르고 있다.
31일 오전 9시21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3.13%) 오른 29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1일 "LG이노텍 전체 매출의 74%인 아이폰 고급형 모델이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수요가 공급을 오히려 상회하고 있어 향후 LG이노텍 공급단가 상승에 따른 높은 이익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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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전망치를 상회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에 LG이노텍 주가가 오르고 있다.
31일 오전 9시21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3.13%) 오른 29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애플 회계연도 4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각각 901억5000만달러(128조2834억원)와 1.29달러(1835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고 주당 순이익도 1.27달러에서 0.02달러 늘었다.
이에 28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7.6% 급등해 뉴욕증시 전반을 밀어 올렸다.
증권가에서는 LG이노텍의 흑자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1일 "LG이노텍 전체 매출의 74%인 아이폰 고급형 모델이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수요가 공급을 오히려 상회하고 있어 향후 LG이노텍 공급단가 상승에 따른 높은 이익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 상반기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북미 빅테크 4개 업체로의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용 3D 비행거리측정(ToF) 및 카메라 신규 공급, 아이폰15 잠망경 카메라 신규공급 등으로 추가적인 공급단가 상승이 유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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