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초반 보합세…1,420원 초반 등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원 내린 달러당 1,420.3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원 오른 1,423.0원에 개장한 뒤 1,419.5∼1,423.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이번주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무거운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3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원 내린 달러당 1,420.3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원 오른 1,423.0원에 개장한 뒤 1,419.5∼1,423.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이번주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무거운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미국 물가 오름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11월 FOMC에서도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2% 상승해 8월과 상승률이 같았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년 동월보다 5.1% 올라 8월(4.9%)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다만 연준이 11월 FOMC에서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할 경우, 달러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3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0.60원)에서 10.28원 내렸다.
s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생후 1천일까지 단 거 덜 먹으면 중년에 당뇨·고혈압 위험 뚝"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