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에 예능 전멸→국민 눈·귀는 뉴스특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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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여파로 국민들의 눈과 귀는 온통 뉴스특보에만 쏠렸다.
핼러윈 이태원 대규모 압사 사고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10월 30일 지상파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 모든 방송사들은 예능 프로그램들을 올스톱시켰다.
지상파, 종합편성채널의 경우 뉴스특보 체제로 긴급 전환해 이태원 참사 관련 소식들을 하루종일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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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태원 참사 여파로 국민들의 눈과 귀는 온통 뉴스특보에만 쏠렸다.
핼러윈 이태원 대규모 압사 사고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10월 30일 지상파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 모든 방송사들은 예능 프로그램들을 올스톱시켰다. 지상파, 종합편성채널의 경우 뉴스특보 체제로 긴급 전환해 이태원 참사 관련 소식들을 하루종일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각 방송국이 앞다퉈 이태원 참사 소식을 다루면서 시청률이 고르게 분산된 가운데 오전 10시 방송된 KBS 1TV '뉴스특보'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4%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오후 9시 방송된 SBS '뉴스특보' 시청률은 4.0%를 나타냈다. MBC의 경우 오전 7시43분 전파를 타기 시작한 '뉴스특보'가 3.4% 시청률을 보였다.
지상파 뉴스 프로그램의 경우 KBS '9시뉴스'는 6.8%, MBC '뉴스데스크'는 4.7%, SBS '8뉴스'는 4.1%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MBN, TV조선, 채널A, JTBC 등 종합편성채널 뉴스특보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0~1%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일부 교양 프로그램의 경우 결방 없이 정상 방송됐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박애리 편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2.714%,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1.279%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유일하게 정상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8.8%였다. 지난 10월 23일 방송된 10회가 기록한 20.9%에 비해 하락했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해 발생한 사상자는 현재까지 총 286명(사망자 153명, 부상자 133명)이다.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함에 따라 연예계 역시 예정된 제작발표회와 쇼케이스, 간담회, 앨범 발매, 포토콜 등 일정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하고 참사 피해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사진=KBS 1TV '뉴스특보'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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