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충북도청 합동분향소 설치…김영환 지사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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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31일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분향소는 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에 마련됐다.
분향소는 정부의 종료 지침이 있을 때까지 운영되는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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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는 31일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분향소는 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에 마련됐다.
분향소는 정부의 종료 지침이 있을 때까지 운영되는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지사는 "안타깝고 믿기 어려운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럽게 힘든 일을 겪게 된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오후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로 31일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숨졌고 33명은 중상, 116명은 경상을 입었다.
충북도민도 1명이 숨지고 1명이 경상 명단에 포함됐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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