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제 심포지아 GSDV 2022' 개최

서울대 글로벌R&DB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국제 심포지아 GSDV(Green Smart Develplment & Vision)'를 11월 1일과 2일 서울대에서 개최한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국제학회다.

첫째 날인 1일에는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다목적홀에서 '2022 GISF(Global Innovation Seoul Forum)'가 열린다. 이 포럼은 2008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5회를 맞으며, 국내 ICT 산업체 신흥국 진출과 ICT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그동안의 사업 성과 공유와 향후 신흥국과의 협력 및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2022 GSDV'가 진행된다. ICT 분야 다양한 요소인 미디어, 통신, 혁신, 스마트시티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고, ICT 기술로 사회·문화적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보고가 제안된다.

같은 기간 동안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519호에서는 Global 연구개발(R&D) 비지니스 포럼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이 슬로건이며, 서울대 글로벌R&DB센터와 협력하는 파트너들이 각 대륙별 국제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사항을 논의한다. 프로그램은 한-미국, 한-에티오피아, 한-인도네시아 및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 세션으로 4개 글로벌 R&D 비즈니스 세션으로 구성된다.

GSDV는 국내·외 ICT 및 과학기술 석·박사 학생, ICT 부문 국가 공무원, 공공센터 연구원, 산업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기조발표는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이 '데이터 전략이 디지털 전환에 중요한 이유'를 제시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