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떠나자" 3분기 카드사용액 286조… 전년比 15%↑

강한빛 기자 2022. 10. 31.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숙박업소·음식점 등 업종을 중심으로 카드 소비가 살아났다.

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285조5000억원, 67억70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1%, 11.6%씩 증가했다.

카드별로 살펴보면 개인카드의 3분기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32조3000억원, 63억80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3.6%, 11.6%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숙박업소·음식점 등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카드 소비가 살아났다./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숙박업소·음식점 등 업종을 중심으로 카드 소비가 살아났다.

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285조5000억원, 67억70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1%, 11.6%씩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숙박·음식점업 매출 회복 등 내수가 개선됐고 입국·출국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카드승인실적 또한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거시경제 불확실성 증대 및 물가 상승 등으로 3분기 소비 심리는 1년 전과 비교해 위축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9월 103.7로 집계된 반면 올해 7월 86, 8월 88.8, 9월 91.4로 집계됐다.

카드별로 살펴보면 개인카드의 3분기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32조3000억원, 63억80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3.6%, 11.6% 증가했다.

법인카드의 경우 승인금액은 53조3000억원, 승인건수는 3억90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2%, 11% 각각 늘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기업실적 개선 및 고용 회복에 따른 각종 사업자 부담 세금 납부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머니S 주요뉴스]
"CPR하다 눈물났어요"… 현장서 구조 도운 시민들
대학병원 男간호사, 응급실 브이로그 올렸다가 '뭇매'
"다음 술자리 찾던 구경꾼에 몸서리"… 현장 도운 의료진
김혜수·김규리·김창열 등 '이태원 참사' 애도 물결
현장 출동 경찰관 "안간힘 썼지만 살리지 못해 죄송"
"너무 아파요"… 이태원 참사, 20대가 많았다
이태원 실종 신고 4000건 넘어… 반나절새 10배
"이렇게 무서운 경험 처음"… 이태원 사고 증언
배우 윤홍빈 "이태원 참사 눈앞에서… CPR 했지만"
이태원 참사 현장 '애도 물결'… 시민들 헌화 잇달아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