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PK 유도 활약, 프라이부르크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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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70분을 뛰며 상대팀의 페널티킥 파울을 유도하는 활약으로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우영의 소속팀인 프라이부르크는 31일(한국시간) 독일 샬케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 2022~23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빈센조 그리포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6분 정우영이 상대 수비수의 파울을 유도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그리포가 직접 밀어넣으며 2-0으로 달아났고 그대로 쐐기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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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하위팀 샬케 상대로 4-0 승리…70분 뛴 정우영은 페널티킥 파율 유도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70분을 뛰며 상대팀의 페널티킥 파울을 유도하는 활약으로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우영의 소속팀인 프라이부르크는 31일(한국시간) 독일 샬케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 2022~23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빈센조 그리포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베르더 브레멘에 2-0으로 이긴데 이어 2연승을 기록한 프라이부르크는 7승 3무 2패(승점 24)로 우니온 베를린(8승 2무 2패, 승점 26)과 바이에른 뮌헨(7승 4무 1패, 승점 25)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샬케04는 1승 3무 8패(승점 6)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정우영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후반 25분 다니엘-코피 키에레와 교체될 때까지 70분을 뛰며 빈센조 그리포의 페널티킥 골을 유도하는 활약을 펼쳤다. 축구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매긴 평점에서도 정우영은 6.8점으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포, 도안 리츠와 함께 공격 2선에서 뛴 정우영은 전반 22분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나는 등 샬케 수비를 시종일관 괴롭혔다.
샬케를 몰아붙인 프라이부르크는 결국 전반 추가시간 막시밀리안 에그슈타인의 어시스트를 받은 그리포의 선제 결승골로 기선을 잡았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6분 정우영이 상대 수비수의 파울을 유도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그리포가 직접 밀어넣으며 2-0으로 달아났고 그대로 쐐기골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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